[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23회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의 준비상황이 공개됐다.
이번 대회는 2018년 2월 9~25일 열린다. 제11차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지원위원회는 ‘12개 경기장 평균 공정률 95% 및 진입도로 64% 완성’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2016년부터 진행된 25차례 사전점검대회(테스트이벤트)에 대해서는 해외 선수단과 국제경기연맹,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 대부분이 시설 및 운영능력을 긍정적으로 봤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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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아이스 아레나는 2016-17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4차 월드컵으로 평창 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치렀다. 사진=김영구 기자 |
향후 과제로는 지속적인 시설 보완 및 점검, 겨울철 고온현상 등 운영상 위험 요소 대비, 운영 인력 교육강화, 관중 서비스 개선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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