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김현수는 25일(한국시간) 캠든야스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6회 홈런을 기록했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92.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 |
↑ 김현수가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6회까지 1-3으로 끌려갔던 볼티모어는 김현수의 홈런에 이어 조너던 스쿱의 홈런이 터지면서 3-3 동점을 만들었고, 7회 현재 5-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