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볼티모어)가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세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김현수는 2회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4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어 6회 탬파베이 오른손 투수 크리스 아처의 시속 92.6마일(약 149㎞)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 밖으로 날려보냈다.
에릭 테임즈(밀워키)는 4월이 채 지나기도 전에 메이저리그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같은날 미국
1회 첫 타석서 솔로홈런을 때려낸 테임즈는 2회 아미르 가렛의 3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좌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이로써 테임즈는 올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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