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AT&T파크로 돌아온 세르지오 로모가 기립박수를 받았다.
LA다저스 우완 투수 로모는 25일(한국시간)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도중 팬들에게 특별히 소개되는 시간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의 1회말 공격이 끝난 뒤 자이언츠 구단은 전광판을 통해 그의 마운드 등장 곡이었던 '엘 메촌(El Mechon)'과 함께 그의 자이언츠 시절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틀었다.
↑ 세르지오 로모가 샌프란시스코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05년 드래프트에서 자이언츠에 지명된 로모는 2008년 자이언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9년간
지난 시즌 이후 자이언츠가 재계약을 포기하며 FA가 됐고, 자이언츠의 라이벌이자 자신의 고향팀인 다저스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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