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야생마’에 이어 ‘테리우스’가 부산에 뜬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아이파크가 준비한 ‘레전드 데이’ 이벤트의 2번째 주인공은 안정환이다.
부산은 올해 옛 영광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구덕운동장에서 홈 전 경기를 개최하면서 그 시절을 호령했던 레전드를 소환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경남FC전에는 김주성 심판운영실장이 등장한 데 이어 오는 5월 6일 오후 3시 열릴 예정인 부천FC전에는 안정환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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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은 5월 6일 부산아이파크-부천FC전에 레전드로 초청돼 축구팬과 만남을 가진다.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
부산-부천전에서는 안정환의 현역 시절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선보이며 하프타임에 팬
한편, 부산은 안정환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따라 ‘뭉쳐야 뜬다’ 이벤트를 하고 있다. 부산의 홈 5경기 이상을 관전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연말 유럽축구여행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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