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28일에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3경기 kt-LG전에서 44.58%가 원정팀 LG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kt는 38.93%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6.49%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양팀 모두 2~3점대를 기록 할 것(5.76%)이라는 예상하는 야구팬이 다수를 차지했다.
↑ LG 트윈스가 kt위즈를 이기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16일 잠실구장에서 "2017 KBO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는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12-5로 승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반면, LG의 안정적인 선발과 불펜을 앞세워 나쁘지 않는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타격에서도 이형종과 히메네스가 장타로 상대팀 투수를 괴롭힌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류제국과 차우찬, 임찬규 등 선발투수들의 활약으로 2승1패를 챙긴 LG다. 전체적으로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LG의 손을 들어준 야구팬들의 예상이 정확히 들어 맞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다.
1경기 두산-롯데전에서는 45.19%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고, 42.59%가 롯데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2.22%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이 6~7점, 롯데가 2~3점으로 두산 승리 예상(6.23%)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2경기 한화-넥센전에는 44.39%가 홈팀 한화의 승리를 내다봤다. 넥센의 승리는 40.84%, 같은 점수대는 14.79%로 나타났다. 최종 점
한편, 야구토토 스폐셜 1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28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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