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 중인 홍성흔(40)이 KBO리그 외국인제도가 도움됐다고 밝혔다.
홍성흔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전에 앞서 공식 은퇴행사를 치렀다. 그에게는 특별한 의미. 18시즌을 함께한 두산과 4시즌을 보낸 양 팀의 맞대결을 지켜보며 은퇴하기에 “두 팀 모두 소중하다. 감사하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 은퇴 홍성흔(사진)이 KBO리그 외국인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
홍성흔은 “빡빡한 일정이지만 미국에서 코치를 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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