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29)의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2년 만에 터키리그 정상에 올랐다.
페네르바체는 3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페렉 경기장에서 열린 2016-17 터키여자배구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3-0(25-20, 25-18, 25-23)으로 격파했다.
1,2차전을 모두 이긴 페네르바체는 이날 승리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14-15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이다.
↑ 김연경이 2년 만에 두 번째로 터키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사진=페네르바체 공식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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