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래의 이세돌’을 꿈꾸는 어린이들이 참가한 제6회 일요신문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5월 3일 서울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기존의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중급부, 샛별부, 일반부 외에 여학생부가 새로 추가되어 총 18개 부문에 1,250여명의 바둑 꿈나무와 학부모 2,0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개막식에는 신상철 일요신문 사장(대한바둑협회장), 최종준 대한바둑협회 상임부회장, 강준열 한국초등바둑연맹 회장, 김종택 서울시바둑협회장, 김원양 한국중고바둑연맹 회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 제6회 일요신문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전경. 사진=대한바둑협회 제공 |
일요신문배 어린이 바둑대회는 본 대회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가족 페어바둑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 전원이 티셔츠와 교양서, 과자음료세트 등 기념품을 받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100명의 참가자에게는 상품이 주어졌다.
한편 유단자 참가부문인 최강부 우승은 유창주(중원초 6), 준우승은 최은규, 유단자부 우승은 최경서(무학초 3), 준우승은 정준우(장기초 3)가 차지했다. 최강부
제6회 일요신문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는 일요신문이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 한국초등바둑연맹이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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