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4연승으로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9일(한국시간) 비빈트스마트홈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4차전에서 121-95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전 전승으로 컨퍼런스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들은 또 다른 컨퍼런스 준결승전인 휴스턴 로켓츠, 샌안토니오 스퍼스전 승자와 파이널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 골든스테이트는 4연승으로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美 솔트 레이크 시티)=ⓒAFPBBNews = News1 |
51.2%(43.84)의 야투 성공률로 37.1%(33/89)에 그친 유타를 압도했다. 리바운드(50-42), 어시스트(28-13)에서도 모두 앞섰다.
스테판 커리는 15차례 슛 시도중 9개를 넣으며 30득점을 올렸고, 클레이 톰슨이 21득점, 케빈 듀란트가 18득점, 드레이몬드 그린이 17득점 10리바운드 1
유타는 고든 헤이워드가 25득점, 루디 고베어가 12득점 13리바운드, 쉘빈 맥이 18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5시즌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7시즌만에 컨퍼런스 준결승 진출에 의미를 둬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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