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샌안토니오는 12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6차전에서 114-75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상위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이들은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지난 2013-14시즌 이후 3시즌만에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상대는 컨퍼런스 1번 시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카와이 레너드가 빠진 샌안토니오에는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있었다. 사진(美 샌안토니오)=ⓒAFPBBNews = News1 |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10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든은 11차례 슛 시도중 2개를 성공하는데 그쳤다. 트레버 아리자가 20득점, 클린트 카펠라가 1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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