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팀을 우승으로 이끈 첼시의 미키 바추아이와 선발로 출전해 도움을 기록한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탄코가 좋은 평점을 받았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더 허손스에서 열린 2016-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잔여 경기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는 전반전부터 치열했다. 첼시는 조기 우승을 위해 시작부터 웨스트 브로미치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그러나 득점하지 못한 채 후반전을 맞았다. 이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후반 30분 과감하게 에이스 에당 아자르와 페드로를 빼고 월리안과 비추아이를 투입했다. 선수 교체에 힘입어 후반 38분 첼시의 결승골이 터졌다. 바추아이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티 탄코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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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 미키 바추아이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탄코가 좋은 평점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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