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한점차 패배를 당했다. 김현수는 나오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13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시즌 22승 12패, 캔자스시티는 14승 21패를 기록했다.
8회말 승부가 갈렸다. 비달 누노가 1사 1루에서 에릭 호스머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결승점을 내줬다. 호아킴 소리아가 승리투수, 누노가 패전투수, 켈빈 에레라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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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는 13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결장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날 볼티모어는 캔자스시티(7개)보다 많은 9개의 안타를 터트렸지만, 득점은 2점밖에 내지 못했다. 양 팀이 득점권 6타수 2
양 팀 선발은 모두 호투했다. 볼티모어 선발 딜런 번디는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 캔자스시티 선발 대니 더피는 7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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