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콜로라도 스프링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에 2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원정 시리즈 세번째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2승 15패를 기록, 23승 15패에 그친 콜로라도에 반게임차로 접근했다.
선발 알렉스 우드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우드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로 콜로라도 타선을 얼렸다. 브랜든 맥카시, 리치 힐의 복귀를 앞두고 다시 한 번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고민을 깊어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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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우드는 10개의 삼진을 잡으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5회에는 브렛 아이브너가 솔로 홈런을 터트렸고, 7회에는 저스틴 터너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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