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KIA 최형우(35)가 또 대포를 쳐냈다.
최형우는 14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출전했다. 그는 5회초 2사 후 맞이한 세 번째 타석서 상대투수 문광은의 3구째 143km짜리 속구를 타격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0호.
전날 극적인 멀티홈런으로 팀을 구해낸 최형우는 이날 홈런을 추가하며 통산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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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우(사진)가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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