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이 2경기 연속 침묵했다.
황재균은 21일(한국시간) 랠리필드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4로 떨어졌다.
황재균은 이날 코너 길라스피, 아론 힐이 재활 경기를 뛰면서 지명타자로 위치가 밀려났다. 2회 우익수 뜬공, 4회 3루수 땅볼, 5회와 7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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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이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내슈빌은 선발 크리스 배싯이 4 2/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2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잭 닐이 3 1/3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으면서 불펜 소모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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