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 옥영화 기자] ’살아있는 전설’ 이승엽이 21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KBO리그 통산 450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7회초 송창식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화 송창식의 높은 126km 포크를 때린 게 외야 펜스를 넘겼다.
지난 19일 대전 한화전 이후 이틀 만에 그린 아치다. 또한, 1811경기 만에 달성한 KBO리그 통산 450번째 홈런이었다.
한편, 삼성은 앞서 러프가 2점 홈런을 치면서 팀 통산 4300홈런을 달성했다. KBO리그 최초 기록이다. 그리고 러프와 이승엽의 백투백 홈런은 시즌 팀 1호 기록이다.
↑ 450홈런 쏘아올린 이승엽 짱!
↑ 경기 전 미소짓는 이승엽
↑ 홈런 역사 새로 썼다
↑ 국민타자의 위용
↑ 홈에서 김호 코치와 하이파이브
↑ 구자욱과 홈런 세리머니
↑ 무관심 세리머니하는 삼성 더그아웃
↑ 승짱 KBO리그 최초 450홈런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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