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탈세 혐의 메시에 대한 클럽의 뒷받침은 계속된다.
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는 25일 클럽 소득에 대한 조세포탈 혐의로 징역 21개월이 확정됐다. 스페인 비폭력 초범의 2년 미만 형량은 집행이 유예되기에 철창신세는 면했다.
메시와 그의 아버지 호르헤는 2007~2009년 초상권으로 얻은 416만 유로(52억2296만 원)에 대한 탈세를 시도하다 덜미가 잡혔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대법원 판결 후에도 메시 부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계속 지원할 것”이라는 대변인 명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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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세 혐의 메시가 2016년 6월 2일 법원 청사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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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584경기 509골 230도움. 메시는 클럽 통산(1.41)보다 우월한 공격포인트 빈도로 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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