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 베테랑타자 박용택(39)이 스스로와 KBO리그 역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통산 2100안타를 달성하며 역대 안타 2위에 랭크했다.
박용택은 26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6회초 상대투수 김태훈으로부터 우전안타를 뽑아낸 박용택은 2100안타 금자탑을 쌓게 됐다.
박용택의 2100안타 기록은 이미 은퇴한 장성호와 동률. KBO 통산 세 번째다. 1위는 2318안타를 친 양준혁(은퇴)이 갖고 있다.
↑ LG 박용택(사진)이 26일 인천 SK전서 통산 21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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