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30) 정상 재도전 관련 외신이 나왔다.
정찬성은 17일 UFC가 발표한 공식순위에서 페더급(-66kg) 5위에 올라있다. 오는 7월 30일(한국시각) UFC214에서 같은 체급 3위 리카르도 라마스(35·미국)와 대결한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UFC는 페더급 도전자결정전 한 축으로 라마스-정찬성 승자를 설정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방송은 2011년 UFC와 7년 계약을 체결한 미국 독점중계권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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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정찬성이 객원해설자로 임한 TFC 14 시작에 앞서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KBS스포츠월드)=천정환 기자 |
정찬성은 2013년 2월 4일 UFC 3위라는 역대 한국인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타이틀전을 경험한 첫 대한민국 여권 보유자이기도 하다. 따라서 앞으로 2연승을 거두면 미증유의 업적을 자체 경신할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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