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생각보다 일찍 기회가 찾아왔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다저스 구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는데, 선발 투수 알렉스 우드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우드는 흉곽과 쇄골을 연결하는 부위인 SC 관절에 염증이 생겨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우완 브랜든 모로우가 합류했고, 모로우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브록 스튜어트가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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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앞선 두 경기 구원 등판하는 일이 없다면 류현진이 이 경기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류현진은 개막 로테이션에서 시즌을 시작, 7경기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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