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고양 오리온이 2017-2018시즌을 함께 할 협력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홈경기 운영 총괄, 농구단 SNS 운영, 경기장 음향 설치 운영 등 총 3개 부문으로 계약기간은 2017-2018 한 시즌이다.
각 부문별 상세 모집 요강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누리장터에 공고됐으며, 부문별 입찰은 오는 6월 16일까지 누리장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단, ‘홈경기 운영 총괄’ 입찰을 원하는 업체는 6월 1일 오후 2시 오리온 농구단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입찰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만 한다.
오리온은 입찰에 참여한 업체 중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6월19일과 20일 공개 PT를 진행하고, 기술평가 60%와 예산평가 40%를 종합해 우선협상자를 선정,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그 동안 경기는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2017-2018시즌 고양체육관을 찾는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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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양 오리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