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A) 내야수 황재균이 사구로 출루, 득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31일(한국시간) 그레이터 네바다필드에서 열린 레노 에이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4번 1루수로 출전,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5-10으로 졌다.
1회 첫 타석 1사 1, 2루 기회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어 다음 타자 크리스 쇼의 중견수 방면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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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은 31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사구로 출루,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황재균도 이후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0.274로 떨어졌다. 새크라멘토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일부터 알버커키 아이소토프스(콜로라도 로키스 트리플A)와 원정 4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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