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 박태호(Cheonan Gym)가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인천계양체육관에서는 3일 오후 TFC 2부리그에 해당하는 브랜드 ‘드림’의 3번째 흥행이 열리고 있다. 박태호는 네이버 스포츠 및 아프리카TV PC/모바일 생중계 중인 대회 제6경기(플라이급·-57kg)에 임하여 ‘길로틴 초크’라는 조르기로 안상주(경북과학대학교/대구파라)를 2분 24초 만에 굴복시켰다.
안상주는 TFC 드림2에서 아마추어 포함 2연패를 끊고 프로 데뷔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134일(4개월 14일) 만의 프로 3번째 경기에선 고배를 마셨다.
![]() |
↑ TFC드림3에서 박태호가 안상주의 2연승을 좌절시켰다. |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