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태균(35·한화)이 86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김태균은 3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김태균은 지난 시즌 8월 7일 대전 NC전을 시작으로 86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게 됐다.
김태균은 지난 4월 15일 고척 넥센전에서 70경기 연속출루에 성공해 스즈키 이치로가 일본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기록한 일본프로야구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69경기)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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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이 3일 대전 SK전에서 1회 볼넷으로 출루해 8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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