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에 레저스포츠를 융합한 롯데몰 은평점(점장 정준택)이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로 지역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갔다.
6일 롯데몰 은평점 9층에 위치한 스포츠 공간 “뻔뻔(FUN-FUN) 탁구 아카데미”에서 “제1회 뻔뻔 탁구대회”가 열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점점 빨리 다가오는 여름 날씨 속에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롯데몰 은평점은 공간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한다는 평소의 경영철학에 따라 쇼핑몰 이용고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스포츠 공간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탁구 前 국가대표 이태조와 김분식 탁구 해설위원, 김무교여자감독의 축하 동영상을 시작으로 개회한 대회에는 추교성 실업팀 감독과 김정숙,김선희, 손현미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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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쇼핑몰이 지역주민과 어떻게 화합하고 지역 속으로 융화되어 가는지 보여주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참가비는 지역 유아의 체육활동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또한, 롯데몰 은평점과 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한 “주식회사 SCG 스포츠 아카데미”는 대회 참가자가 기부한 금액만큼 UN-해비타트의 청년사업의 일환인 풋살대회를 후원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주식회사 SCG 스포츠 아카데미”는 지난 12월에 스포츠 공간을 개관한 이래 지역 유아체육 기부사업과 시니어 체육대회 개최 등 지속적으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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