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브라질-아르헨티나 세계축구 TOP2 대결을 준비하는 후자의 감독이 주안점을 밝혔다.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는 9일 오후 7시 5분(한국시각) 브라질-아르헨티나 중립지역 A매치가 치러진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 브라질과 2위 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폭스스포츠 호주판은 호르헤 삼파올리(57) 아르헨티나 감독이 “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와 앙헬 디마리아(29·PSG)는 매우 좋은 선수”라면서 “브라질을 상대로 동시 출전의 호환성을 테스트하고 함께 잘 뛰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 브라질-아르헨티나로 리오넬 메시-앙헬 디마리아의 시너지 극대화를 모색한다.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브라질전 대비 원정훈련 도중 웃는 모습. 사진(브라질 베스파시아누)=AFPBBNews=News1 |
설명이 필요 없는 메시 그리고 2014 FIFA-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 11’에 빛나는 디마리아 모두 오른쪽 날개가 주 위치다. 메시는 센터포워드와 처진 공격수, 디마리아는 왼쪽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하기에 대표팀에서 함께 뛰고 있으나 시너지가 아쉽다는 얘기가 나온다.
삼파올리 감독은 “둘 다 훌륭하기에 코치진은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메
아르헨티나는 6승 4무 4패 득실차 +1 승점 22로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5위에 올라있다. 4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본선 직행 하한선 4위(칠레·23점)보다는 1점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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