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추신수 슈어저 상대 첫 타석 안타에 그치지 않고 홈런도 쳤다.
텍사스는 12일(한국시간) 워싱턴과 원정경기를 5-1로 이겼다. 1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35)는 상대 선발 맥스 슈어저(33) 등을 상대로 3타수 2안타 2타점 1홈런(시즌9호)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 안타에 이어 3회에는 홈런을 때렸다. 6회에는 땅볼로 물러났으나 8회에는 사사구로 진루했다. 2013·2016 사이영상에 빛나는 워싱턴 투수 슈어저는 7.1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았지만 3실점(2자책)을 하고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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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슈어저 상대 첫 타석 안타에 이어 3회 홈런을 치고 동료의 축하를 받는 모습. 사진(미국 워싱턴)=AFPBBNews=News1 |
추신수는 슈어저와의 MLB 통산대결에서 21타수 12안타 타율 0.571로 강세다. 장타를 5차례(2루타2·3루타1·홈런2) 때렸고 5타점과 6볼넷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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