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한 경기에서 4개 홈런과 10타점을 터트린 신시내티 레즈의 스쿠터 지넷이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지넷을 6월 첫째주 이주의 선수로 발표했다.
지넷은 한주간 타율 0.500(20타수 10안타) 6득점 2루타 2개 4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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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홈런 10타점의 대기록을 세운 스쿠터 지넷이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10타점은 역대 한 경기 4홈런 기록 선수 중 1993년 9월 7일 마크 위튼이 12타점을 기록한 이후 가장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는 뉴욕 양키스의 아론 저지가 선정됐다. 저지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500 출루율 0.600 장타율 1.000을 기록했다. 10득점 2루타 3개 3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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