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14일(한국시간) 공개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 3차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집계 결과와 비교해 1루수와 유격수, 외야수 한 자리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1루수 부문에서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욘더 알론소가 65만 1055표를 얻어 64만 6598표를 얻은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를 앞질렀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를로스 코레아(117만 6486표)와 조지 스프링어(80만 4826표)는 각각 유격수와 외야수 3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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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욘더 알론소는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 선두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5년 올해의 신인 출신인 코레아는 58경기에서 타율 0.294 출루율 0.368 장타율 0.504 11홈런 40타점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역시 첫 올스타에 도전한다.
같은 팀의 스프링어는 59경기에서 타율 0.274 출루율 0.345 장타율 0.527 17홈런 4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역시 이번에 첫 올스타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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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 3차 중간 집계 결과. 사진= MLB 홍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