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라스베가스) 김재호 특파원]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15일(한국시간)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야구장에서 벌어진 국회의원 피습 사건에 대한 유감을 전했다.
만프레더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알렉산드리아의 야구장에서 벌어진 무분별한 총격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스티브 스컬리스 의원과 피해자들에게 위로와 기도를 전한다"며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스컬리스 의원은 다른 공화당 의원들과 함께 국회의원 야구 대회에 대비한 연습을 하다 변을 당했다. 용의자 제임스 호지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증오심에 공화당 의원들에게 총을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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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수사국 요원들이 사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美 알렉산드리아)=ⓒAFPBBNews = News1 |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특별히 유감 성명을 발표한 것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국회의원 야구 대회를 지원해왔기 때문. 그는 "메이저리그는 국회의원 야구대회의 자랑스러운 지지자다. 이 대회는 화합을 도모하고 자선을 목적으로 하는 양 당 사이의 오랜 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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