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꼴찌탈출에 성공했다.
인천은 2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대결서 울산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2승과 승점 12점째를 챙기며 이날 전남에게 패한 광주에 다득점에 앞서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전반 37분 울산에게 선취골을 내준 인천은 후반 17분 웨슬리가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이어 최종환이 후반 34분 프리킥 찬스를 골로 연결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인천은 남은 시간 실점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제주에서는 제주가 포항에 3-0 압승을 거뒀고 광주에서는 전남이 광주를 2-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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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이 울산을 꺾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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