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양도지명 처리됐던 베테랑 포수 스티븐 보그트(32)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어슬레틱스에서 웨이버된 보그트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보그트는 브루어스 40인 명단에 비어 있던 한 자리를 차지한다.
2013년 오클랜드로 이적, 5년간 458경기에 출전했지만 2015년과 2016년 올스타그는 지난 23일 어슬레틱스에서 양도지명 처리됐다. 이번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217 4홈런 20타점에 그친 결과다.
↑ 스티븐 보그트가 밀워키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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