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현대의 김도훈(47) 감독이 25일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 명예함장에 위촉됐다.
김 감독은 이날 홍범도함이 있는 진해 해군잠수함사령부를 방문했다. 명예함장 위촉식을 갖고 한국전쟁 기념 추모식 등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
김 감독은 “축구선수들도 홍범도함 승조원분처럼 한 시즌동안 한 배를 타고 항해를 한다. 위험한 상황을 승조원의 단합으로 극복하는 것처럼 우리도 항상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울산현대 제공 |
홍범도함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울산 선수단을
한편, 홍범도함은 전장 65m, 전폭 7.62m, 배수톤수 1800톤으로 해군 잠수함 사령부 소속의 7번째 손원일급 잠수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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