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이 개인 통산 5번째 남자육상 100m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27일 100m 결승에서 김국영은 10초07로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이 25일 수립한 10초13을 경신했다.
코리아오픈 제패로 김국영은 2017 국제육상연맹(IAAF) 세계선수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기준기록 10초12를 충족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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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영 2014년 제17회 아시안게임 100m 예선 통과 모습. 사진=옥영화 기자 |
이번 세계선수권은 8월 4~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김국영은 2015년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100·200m 및 400·1600m 계주 4관왕으로 MVP에 올라 국내 간판 스프린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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