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두산 베어스 불펜의 핵심 이현승(34)이 허리 통증으로 말소된 뒤 처음으로 실전에 등판했다.
이현승은 지난 8일 삼성전 ⅓이닝 투구 이후 실전에 나서지 않고 있었다. 허리 통증 때문.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상태로 휴식을 부여받았는데, 부상이 길어진 탓에 21일 결국 말소됐다.
그리고 29일 오후 퓨처스리그에 처음 등판했다. 이천 SK전서 이현승은 1이닝 동안 13개의 공을 던졌다. 피안타, 사사구 등을 내주지 않고 2탈삼진을 잡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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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이현승이 허리 통증 말소 이후 첫 실전 점검에서 1이닝을 소화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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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현승은 올 시즌 27경기에 나서 2승 2패 4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3.64(29⅔이닝 12자책)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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