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김세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릭 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를 달렸다.
김세영은 7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로라 곤잘레스 에스칼론(벨기에)과 공동 선두이며 공동 3위 그룹에 한 타 앞섰다.
이로써 김세영은 지난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서 우승한 뒤로 시즌 2승 및 개인 통산 7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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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이 손베이 크릭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사진(美 오나이다)=AFPBBNEWS=News1 |
김민지는 올 시즌 3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탈락의 아픔을 겪었지만 이번 대회 첫날 깜짝 선전을 이뤄냈다.
전인지(23)는 5언더파로 이일희(31),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등과 공동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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