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세계복싱평의회(WBC) 플라이급(-51kg) 실버챔피언 무하마드 와심(29·파키스탄)이 프로권투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와심은 6일(한국시간) 파나마 팬태스틱 카지노 올브룩 몰에서 열린 프로복싱대회 제3경기(슈퍼밴텀급·-55kg)에 임하여 엘리에세르 발데스(34)를 2라운드 2분 24초 KO로 꺾었다.
데뷔 6연승을 달린 와심은 WBC 2017년 7월 공식랭킹에서 플라이급 1위에 올라있다. 골드챔피언 히가 다이고(22·일본)의 1차 방어전 상대로 유력하다.
↑ 무하마드 와심의 WBC 플라이급 실버챔피언 1차 방어 후 모습.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와심은 한국권투위원회 밴텀급 챔프를 지냈다. 오른쪽은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삼촌이자 국제복싱기구 슈퍼페더급 챔프 출신 제프 메이웨더. 제프는 와심의 코치다. 사진=김승진 기자 |
히가는 5월 20일 WBC 플라이급 챔피언결정전 승리로 13전 13승이
아마추어 시절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52kg 동메달리스트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와심은 한국권투위원회(KBC) 밴텀급(-53.5kg) 챔피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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