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9일 잠실구장에서 '2017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를 마친 후 지난 17년 동안 LG 유니폼을 입고 뛴 이병규(9번)의 영구결번식 진행됐다.
이병규가 고별사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지난 1997년 LG에 입단한 이병규는 프로 생활 20년 중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2007-2009년)시절을 제외하고 LG에서만 뛴 17년 동안 통산 1741경기에 나와 2043안타 161홈런 972타점 147도루 타율 3할1푼1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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