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의 박병호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박병호는 24일(한국시간)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와의 홈경기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4로 내려갔다.
1회 1사 1, 2루 타점 기회에서 이날 재활 등판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 좌완 다니엘 노리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 두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루벤 알라니즈를 상대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 박병호는 24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삼진 3개를 기록하는 등 소득없이 물러났다. 사진= MK스포츠 DB |
팀은 7-1로 이겼다. 미치 가버가 홈런 포함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케니스 바르가스도 2회 투런 홈런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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