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대체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매체 파이어리츠 브레이크다운은 2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잠재적 트레이드 상대: 얀게르비스 솔라르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강정호가 내년 시즌에 합류한다는 것도 불확실하다.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경력이 완전히 끝났다면 솔라르테를 영입해 내야 공백을 채워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올 시즌 피츠버그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솔라르테는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강정호의 대체자 역할도 할 것이다"고 전했다.
솔라르테(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4년차 내야수로 올 시즌 71경기 출전해 타율 0.268 10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현재 오른쪽 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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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지역 언론이 강정호 대체자로 얀게르비스 솔라르테를 영입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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