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27일 K리그 심판에게 VAR(Video Assistant Referee, 비디오판독) 보수교육을 했다.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대한축구협회 유병섭 전임 심판 강사의 VAR 프로토콜 교육을 시작으로 ▲비디오판독 심판의 역할과 임무, ▲비디오판독 대상이 되는 영상 및 시점의 선택, ▲오프사이드 상황에서의 실전훈련 및 판독 시그널(Signal)의 통일성, ▲올 시즌 K리그에서 있었던 비디오판독 상황에 대한 평가와 심판 개인별 피드백 등 VAR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1일부터 K리그에서 시행되고 있는 VAR 제도의 안착과 심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K리그는 앞으로도 VAR 시행 현황에 대한 평가 및 개선을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관련 사항을 국제축구평의회(IFAB)에 보고하는 등 VAR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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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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