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29)가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코스(파72·63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인 카리 웹(호주)에 4타 뒤진 박인비는 김세영(24)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세영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역시 3언더파 69타의 성적을 냈다.
세계 랭킹 1위 유소연(27)은 1언더파 71타로 세계 랭킹 2위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지난주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인경(29)은 3오버파 75타,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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