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 소속 박병호가 또 한 번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박병호는 4일(한국시간)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5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6이 됐다.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잭 에플린을 맞아 중전안타로 출루한 박병호는 6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로 두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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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MK스포츠 DB |
한편,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트리플A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는 타일러 오스틴이 두 차례 타석을 소화한 뒤 내려가자 그 자리를 대신했다. 두 차례 타석에서 볼넷과 삼진 1개씩 기록했다. 팀은 2-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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