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병호(31)가 더블헤더 1차전에서 1볼넷으로 출루했다.
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시라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2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 0-2로 팀이 뒤지고 있던 4회초 2사 1루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박병호는 6회초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타자 역시 볼넷으로 출루해 2루까지 진루했지만 다음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 박병호가 5일(한국시간) 시라큐스 치프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볼넷으로 출루해 1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MK스포츠 DB |
로체스터는 시라큐스에 1-2로 패했다. 박병호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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