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kt위즈 외야수 하준호가 1군으로 돌아왔다. 대신 남태혁이 2군으로 내려갔다.
kt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팀간 11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하준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내야수 남태혁이 2군으로 내려보냈다.
하준호는 61경기에서 타율 0.211 2홈런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9일 1군서 말소된 뒤 거의 한 달만에 복귀다. 퓨처스리그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438(32타수 14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진욱 kt 감독은 “대주자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지친 외야 자원의 로테이션을 위해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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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위즈 외야수 하준호.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