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의 4번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 금메달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볼트의 현역 마지막 무대다. 그러나 세기의 스프린터가 퇴장할 시기는 아직 아니다. 400m 계주가 남아있다.
볼트는 이번 대회에서 100m와 400m 계주에 출전한다. 그는 200m(19초19) 세계최고기록 보유자다. 하지만 200m에는 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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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사인 볼트는 오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에 출전한다. 볼트의 현역 마지막 레이스다. 사진=ⓒAFPBBNews = News1 |
400m 계주는 오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준결승 없이 예선 및 결승으로 벌어진다. 볼트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2번째 금메달이자 마지막 금메달 도전이다.
볼트는 지금까지 총 5번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400m 계주에 출전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목
한편, 볼트는 5일 펼쳐지는 100m 결승에서 9초95의 기록으로 3위에 그쳤다. 저스틴 게이틀린(35·미국)이 9초92로 12년 만에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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