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김재호 특파원]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에서 뛰고 있는 두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쿨레이 필드에서 열린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2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0.
1안타가 홈런이었다. 7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투수 아킬 모리스를 맞아 3-2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트리플A 시즌 12호 홈런.
↑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경기에서 트리플A 시즌 12호 홈런을 때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같은날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 소속 박병호는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59로 내려갔다. 팀은 6-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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