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김태균(35·한화)이 소금 같은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9일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만나 12-6으로 승리했다. 장단 21안타를 몰아치며 12득점하며 두산을 제압했다. 이날 이상군 감독대행 역시 “타자들이 누구하나 할 것 없이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막판 집중력이 매우 좋았다”고 칭찬했다.
특히 김태균이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하며 팀에 기여했다. 김태균은 1회초 무사 1,3루에서 적시 2루타를 때리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또 3회초 2루타를 치고 나가 팀의 추가 득점에 힘을 실었다. 5회초, 9회초 역시 안타를 쳐 팀 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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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이 9일 잠실 두산전에서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이날 한화는 ‘한화킬러’ 유희관을 무찔렀다. 유희관은 한화전에서 통산 22경기 동안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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