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다프너 스히퍼르스(네덜란드)가 여자 200m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스히퍼르스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여자 200m 결승에서 20초05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5년 베이징 세계선수권에 이어 2연패다.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멀린 오티(1993·1995), 앨리슨 필릭스(2005·2007·2009)에 이어 세 번째다.
스히퍼르스는 경기 후 “이 목표를 위해 치열하게 했다. 세계선수권 2연패는 내게 정말 특별한 의미다. 비결은 이 종목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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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프너 스히퍼르스가 2017 세계선수권 여자 200m에서 우승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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